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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목수(김영재 분)의 공방에서 형의 물건과 사진 등의 단서를 찾은 재광은 윤혜(유다인 분)의 아버지 주평(이성민 분)이 아닌 목수를 유력 살인 용의자로 지목한다.
살인혐의를 쓰게 된 목수와 전 아내 경자(신동미 분)는 재광에게 모든 진실을 밝힌다. 경자는 “그 날 재민씨와 같이 도망가기로 한 사람은 내가 아니라 이 사람이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
죽은 재민은 과거 경자의 남편 목수와 연인관계였다.
7년 만에 풀린 형의 죽음의 진실 앞에서 재광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또한 윤혜 아버지의 누명을 벗겨 윤혜와 ‘보통의 연애’를 간절히 바랐던 그의 희망 다시 좌절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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