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망생 치킨집 사장 금보화(박희진)는 관계자들 눈에 띄기 위해 야심차게 유투브 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급전이 필요한 차국민(박민우)에 영상 제작을 맡긴 보화는 머리를 한껏 부풀리고 과감한 아이라인, 반짝이는 스팽글 미니원피스에 가죽재킷과 망사스타킹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해 카메라 앞에 섰다. 독특한 비주얼은 흡사 영국의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광화문 광장서 인삼밭까지 서울 근교 곳곳을 돌
하지만 안타깝게도 보화의 ‘어따대고’ 유투브 조회수는 총 119회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긴급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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