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 사진 완전 웃겨” 그리고 그 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공개된 ‘엄마 이사진 완전웃겨’라는 제목의 7컷 만화가 화제다.
만화 속 주인공은 컴퓨터를 하다가 “엄마 이 사진 완전 웃겨”라며 엄마를 부른다. 엄마는 “어디 보자”며 다가와 모니터를 함께 보고 “정말 웃기구나”라고 공감하다.
그리고 그 후.
사진을 본 엄마는 갈 생각을 하지 않고 계속해 아들 옆에서 컴퓨터를 보고 있다. 어색함이 감도는 시간 주인공은 초조한 표정을 보이며 엄마의 눈치를 살핀다. 마지막 컷 패닉 상태에 빠진 주인공의 속마음은 “이제 가셔도 돼요”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어색한 시간 완전 공감된다’ ‘엄마 이 게시물 완전 웃긴다’ ‘가시라고 말도 못하겠고’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