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하이킥3` 후속작 최종 합류 ‥킹카 고3 役 `스탠바이`

2012년 최고의 연기돌로 떠오른 제국의아이들 시완(임시완)이 시트콤에 도전한다.
임시완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 시트콤 '스탠바이'에서 킹카 고등학생 임시완 역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극중 시완은 뛰어난 공부와 운동실력, 음악적 재능을 갖춘 인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많은 여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지만 정작 본인은 무관심한 시크한 매력의 소유자다.
올 초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의 아역으로 출연해 데뷔 첫 연기 도전에서 합격점을 받은 임시완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통해 브라운관 나들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스탠바이'를 통해 시트콤 연기에도 도전하게 됐다.
임시완은 "최대한 작품과 캐릭터에 몰입해 이전 정극 연기와는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예능 PD들과 작가, 아나운서의 일과 사랑을 통해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과정을 보여주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오는 4월 초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