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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은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전역 신고식을 갖고 육군 현역 만기 제대했다. 김지석은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끝낸 뒤인 지난 2010년 5월 전격 입대, 육군 17사단 전차대대에서 K277 장갑차 조종수로 복무하던 중 홍보지원대원으로 선발돼 복무했다.
이날 김지석은 전역을 축하하러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지석은 "팬들의 사랑을 2년 동안 절실히 깨달았다"며 "이제 내 차례니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역에 앞서 김지석은 병역 의무를 적극적으로 이행, 자발적 병역이행풍토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병무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김지석은 영화 '국가대표',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추노'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한석규 소속사 클로버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고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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