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BS 홈페이지에 공개된 장근석과 윤아가 만남을 갖는 ‘사랑비’ 티저 영상은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로 보는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상 속 따스한 햇살의 은은함이 느껴지는 화실에서 인하(장근석 분)는 창문 틈 사이로 보이는 윤희(윤아)의 청초한 모습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인하의 심장박동 소리와 함께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오고 이어 갑작스레 빗소리와 함께 윤희의 “사랑과 비가 닮은 것 같아요”라는 내레이션이 울려퍼진다.
두 사람이 사랑을 하게됨을 암시하는 감각적인 예고인 셈. 윤희의 내레이션은 인하의 우산 속 윤희의 수줍음 가득한 미소와, 그런 윤희를 바라보는 인하의 눈빛
현재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장근석과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중인 소녀시내 윤아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사랑비’는 70년대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한 사랑과 현대적인 감성의 사랑을 동시에 담아내는 이중 전개로 펼쳐진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