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날 방송에서 모가비(김서형 분)는 부하직원에게 “직원들이 나에 대한 욕을 하고 있는 게 들리지 않느냐”며 “회사 전체에 비밀 카메라를 설치하라”고 지시한다.
모가비의 직속 부하는 “그것은 불법”이라며 “직원들이 알게 되면 얼마나 파장이 커질지 생각해 보라. 제발 이제 그만하라”고 그를 막는다.
그럼에도 모가비는 “그게 왜 불법이냐”며 “내 욕을 하는 것이 더욱 불법이다. 나는 합법이다”고 소리친다. 모가비는 “만수무강하소서”라는 회사 전체의 인사말
모가비는 천하그룹의 비서실장이었다가 그룹회장으로 초고속 승격했다. 꼼수를 써 얻은 자리인 만큼 한 순간에 추락할까 온 신경을 곤두세우는 중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