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절친 노상택, 조태수 역으로 출연 중인 안길강과 김뢰하는 최근 촬영 중 쉬는시간을 틈타 캐치볼을 즐겼다.
5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안길강은 극중 보여준 모습처럼 진지하게 공을 던지고 있으며, 김뢰하는 웃음기 가득한 표정으로 공을 받아내고 있다.
극중 냉혈한 악인, 전국구 건달 이미지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사진 속 두 사람이 입고 있는 의상이 수의라는 점에서 향후 극 전개 과정을 예측하게 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날마다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쉬는 시간에 이처럼 캐치볼을 즐기는 등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팀워크가 '빛과 그림자'를 이끄는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70년대 중반 문화 암흑기를 가져온 대마초 파동을 실감나게 그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