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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은 5일 오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캐릭터가 실제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워낙 운동을 오래해 항상 짧은 머리에 묵직한 모습을 해와 주변에서 무섭게 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극중 왕세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지만 사랑엔 쑥맥인 캐릭터를 맡았다. 실제로도 그런 것 같다. 보기와는 다르게 사랑에 쑥맥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과거 주변 여자들이 무서운 외모 때문에 좋아하지 않아 연애를 많이 해보지 못했다”며 “하지만 내 안에 내재돼 있는 개그감, 편안한 모습이 있었다. 쉽게 드러나지 않았지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실제 사랑 앞에 쑥맥이다. 여자친구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다”며 “백지영씨가 현재 작품에 대해 기대가 크다.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고 응원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탑방 왕제자’는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을 증명한다. 세자빈 홍씨(정유미)의 주검이 부용정 연못 한 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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