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반말문자에 해명 "제가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개그맨 이수근이 반말문자에 대한 소심한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4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는 차태현이 목적지도 모른 채 제작진들에게 끌려가자 이수근에게 “새 멤버들만 잡혔나 봐요”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에 이수근은 “어, 아닐거야…”라는 답장을 했고, 이어 “갑자기 오래 만난 사람처럼 반말로 문자해서 미안해요. 아침 일찍이라 제가 정신이 나갔었나봐요”라고 소심하게 미안함을 표시했습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귀엽다”, “아직은 어색한 사이인 듯”, “앞으로는 친해지겠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