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온스타일 '프런코4'는 ‘한혜진의 시상식 드레스 디자인’ 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윤하는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미션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매력적인 ‘힙 라인’을 강조하며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드러낸 블랙 롱 드레스를 디자인해 한혜진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평소 여성스럽고 섹시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보여 온 기윤하는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 여성미와 섹시미, 우아함까지 동시에 갖춘 드레스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혜진은 “너무 멋진 드레스에 놀랐고, 무엇보다 내 요구사항들을 세심하게 배려해 반영했다는 점에 또한번 놀랐다. 아름답고 우아하면서도, 과감함을 잃지 않았다”며 매우 흡족해했다. 한혜진이 이날 기윤하가 디자인한 의상으로 패션매거진의 화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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