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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옆자리에 앉은 여학생에게 감출 수 없는 과학적 본능을 발산했다.
글쓴이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옆자리의 여자애가 오줌을 쌌는데도 ‘아니야 그냥 물통의 물이 조금 샜을 뿐이야’라는 거짓말을 하길래 과학실에서 리트머스 시험지를 가져와서 소변이라는 사실을 증명해주었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엄청나게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과학적인 남자’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해도 해도 너무했다” “피도
리트머스 시험지란 리트머스 수용액을 이용해 물들인 종이로, 산성 용액에 넣으면 붉은색으로 변하고 염기성 용액에 넣으면 푸른색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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