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에서 TOP6(50kg, 전은진, 에릭남, 배수정, 구자명, 장성재) 도전자들이 ‘라이브 밴드에 도전하라’는 주제로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에릭남은 자신의 음색과 잘 어울리는 씨엔블루의 ‘L.O.V.E’를 택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그는 씨엔블루 보컬 정용화의 강렬한 눈빛을 고스란히 재현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볼거리도 풍성했다. 남녀 댄서들이 에릭남 곁에서 그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도록 효과를 극대화 했다. 하지만 에릭남은 첫 번째 순서의 긴장감을 떨치지 못했는지 고음에서 음정과 호흡 불안을 노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에릭남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윤일상은 “안정적인 보컬
담임멘토 이승환은 “정말 자연스럽고 화려하기까지 했다”며 제자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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