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데뷔한 남성 아이돌 그룹 씽은 유키스 케빈 등이 씽 1기, 비스트 용준형은 씽 2기 출신으로 유명하다. 최성수는 천혜성이라는 이름으로 씽 1기로 활동했었다.
최성수는 “씽 1기로 가요계 데뷔했지만, 당시 내가 생각했던 음악적 색깔과 차이가 있어 그룹에서 나오게 됐다”며 “이후 군대서도 많은 방황을 했다. 현재는 다시 가수로 재기 하고 싶어 큰 용기를 내 엠보코 블라인드 오디션 무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입속이 타 들어가’로 데뷔한 그룹 ‘아이 스토리(I-STORY)’ 보컬 노영호를 비롯해 2010년 1월 여자 그룹 ‘BGM’으로 데뷔했던 편선희도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 코치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에 도전장을 내민다.
편선희는 “가수로 데뷔했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당시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감이 심했다”며 “비록 외모는 외면 받았지만 노래만은 외면 받고 싶지 않아서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출연 동기로 전했다.
방송은 2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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