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경연이 종료된 현재 생존자는 손호영, 박기영, 박지헌, 박지윤, 김종서 등 5명. 이 가운데 1명은 2일 밤 4라운드 경연에서 탈락하게 된다.
맏형 격인 김종서는 “만약 우승을 한다면 홍대 놀이터에서 겨울비를 오페라로 부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가능하다면 조용갑 멘토도 섭외해 듀엣곡으로 부르는 것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기영은 “난 북한산 정상에서 우승곡 부르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찍어 올리겠다”고 응수했다. 최근 스태미너 유지를 위해 ‘장어 삼매경’에 빠져 있는 그녀답게 비교적 체력이 요구되는 공약을 걸어 눈길을 끈다.
1라운드 1위를 했지만 지난 3라운드에서 탈락위기에 몰리며 천당과 지옥을 동시에 경험한 박지헌은 팬심을 자극하는 공약을 걸었다. 우승을 하면 스탭과 팬들에게 돼지갈비를 쏘겠다고 호언장담을 한 상태다.
방송은 2일 오후 9시 5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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