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부부는 2일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초등학교에 열린 큰딸 라희(7)양의 입학식에 참석해 학부형으로서 소임을 다했다. 스타 부부이기 이전에 평범한 엄마 아빠로 돌아가 첫 아이의 입학식을 함께 하며 축하를 보낸 것.
현재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 중인 김남주는 드라마 제작진과 동료 출연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이날 입학식에 참석했다. 김승우는 역시 ‘1박 2일’ 촬영으로 입학식 참석이 불투명했지만 다행히 스케줄이 가능해 정장을 차려입고 동행했다.
김남주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스케줄은 바쁘지만 딸 입학식이니 당연히 참석한 것이다.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무사히 잘 마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스타 부부의 동행으로 학교는 한때 술렁였으나, 이내 공감대를 형성하며 학부모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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