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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10주년 특집’에 역대 ‘해피투게더’ MC였던 이효리, 신동엽, 유진 탁재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중 이효리와 신동엽은 2002년 방송을 시작한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으로 만나 4년 간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사랑 받았던 커플이다. 해피투게더로 MC 데뷔를 했다는 이효리는 “당시에는 신동엽이 총각이었는데 벌써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10년 전 두 사람의 첫 방송 화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날렵한 턱선에 뚜렷한 이
영상을 접한 신동엽은 “저렇게 귀여웠는데 매일 교복을 입고 술에 취해 녹화장에서 잠이 들어 있었다”며 “여자한테 그 정도 술 냄새 나기가 힘든데 대단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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