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는 소파 위 다양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고양이들이 등장한다. 특이한 부분은 군대 내무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장면이라는 것.
소파 한 귀퉁이에 바짝 얼어있는 작은 고양이와 그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는 큰 고양이, 뒤 쪽에서 그 모습을 느긋하게 지켜보는 노란 고양이, 소파 한 칸을 독차지한 채 뒹구는 육중한 몸매의 고양이, 아예 소파를 벗어나 빨간 방석이 깔린 상석
‘고양이 내무반’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병에서 병장까지! 사진 한 장으로 군대 서열 완벽 표현” “왠지 살벌한데요?” “포즈도 정말 적절하다” “제목이 압권인 사진!”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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