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태는 최근 OBS ‘독특한 연예뉴스’ 3·1절 특집 ‘이창세의 착한인터뷰’ 녹화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란 노래는 원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4명이 부르던 것이었다”며 “처음 시작은 임하룡, 장두석, 이상훈, 그리고 나 이렇게 네 명이 함께 불렀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교과서 왜곡 사건이 사회적 이슈였던데 우리가 부르던 노래를 보고 한 제작자가 만나자고 했었다”면서 “약속시간에 나갔는데 제작자가 늦어 바쁜 다른 사람들은 다가고 상대적으로 한가했던 나만 남아 부르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데뷔 무대도 독특했다”며 “이순신장군 복장을 하고 옆에 큰 칼을 차고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다”고 말했다.
정광태는 또 “당시 노래 인기가 너무 대단해 방송 한번 만에 인기가수가 됐다”며 “벼락 인기라는 것을 처음 실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1일 오후 9시30분 방송.
한편 정광태는 1985년 ‘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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