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SBS ‘짝’에서 여자 1호는 중간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2호, 4호, 5호, 6호의 몰표를 받았다.
서울 대치동에서 생물학 강사로 재직중인 여자 1호는 털털한 인상과 조리있는 말솜씨, 수려한 외모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게임회사에 근무중인 남자 2호와 시애틀에 살고 있는 미국 보잉사에서 근무하는 남자4호, 헤어샵을 운영하는 남자5호, 건축회사에 근무중인 남자6호가 각각 여자 1호를 선택했다.
여자1호는 선택을 받지 못한 여자2호와 여자3호를 뒤로하고 남자 4명의 호위를 받으며 도시락을 먹으러 갔다. 식사 장소에서도 남자들의 구애는 이어졌다. 거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남자 5호는 여자1호의 근무 장소와 가깝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자 저마다 여자 1호의 직장인 대치동과 ‘멀지 않다’고 강조했다.
여자 1호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의 모든 조건을 다 본다” 라며 “외모, 경제력, 가족이 화목하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는지를 정말 중요하게 본다”는 까다로
헤어샵 원장 남자5호는 여자 1호의 머리를 잘라줬고 모태솔로남(연애를 해보지 않은 남자)남자4호는 시애틀에서 공수해온 초콜릿을 선물했다.
여자 1호의 마음을 얻기 위한 남자들의 치열한 움직임이 전파를 타면서 향후 애정촌의 애정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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