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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17회에서 훤(김수현)이 연우(한가인)에게 청혼함과 동시에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훤은 칠흙같이 어두운 밤을 틈타 연우와 산책을 즐기던 중 그녀를 편전으로 데려 간다. 훤은 “이곳에서 청혼을 하고 싶었다”며 연우를 바라본다.
이어 봉잠을 꺼낸 훤은 “이건 원래 한 쌍으로 이뤄진 것이다. 하나는 그대에게 줬던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그대
훤은 “이제야 둘이 하나가 되는 구나”라며 감격했고, 연우 또한 기어이 눈물을 떨어뜨렸다. 훤은 연우의 볼을 감싸며 따뜻한 키스로 그녀의 눈물을 닦아냈다.
훤과 연우의 곡절 많던 로맨스가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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