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현 소속사와 재계약 '의리'

배우 박수진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지켰다.
29일 소속사 더더블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수진은 소속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재계약을 체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기로 했다.
더더블엠 엔터테인먼트는 박수진이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시작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는 데 든든하게 지원해왔다. 이후 '큐피드팩토리', '총각네 야채가게', '테이스티 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박수진은 "배우로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지켜봐줬던 가족 같은 소속사와 다시 한 번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진은 연기자, 방송 MC 및 의류 쇼핑몰 운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