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경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을 통해 20주동안 32㎏을 감량하는데 성공하며 연일 화제를 몰고 왔던 주인공. 86㎏이었던 몸무게를 54㎏까지 줄여 이제 ‘예쁜’이라는 수식어를 추가한 ‘엄친딸’ 개그우먼이 됐다.
‘헬스걸’을 함께 한 이승윤이 체계적인 운동 방법과 식단조절 등 지식적인 부분을 담당했다. 이희경은 ‘헬스걸’ 당시 느낌과 생각을 적은 에세이, 그림일기 등을 첨가해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기본 타깃은 여성이다. 다이어트에 실패한 여성들이 이희경의 성공스토리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취지다. 이희경은 자신도 50번 넘게 다이어트에 실패했으나 결국에는 ‘몸짱’이 된 비결에 대해 알기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
남다른 글재주도 가지고 있는 이희경은 ‘난 다이어트 할 때 이런 게 제일 힘들었다’, ‘난
내달 8일께 표지 촬영을 하고, 중순 발간될 계획이다. 제목은 미정이다. 출판사 그리고책이 내놓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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