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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은지원이 90년대 최고 인기 아이돌 젝스키스가 생겨나고 해체된 과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채널을 붙들었다.
은지원은 “우뢰매를 보고 영화배우의 꿈을 키웠다. 각종 캐릭터를 모으면서 영화 속 주인공들이 되고 싶었다”는 천진난만한 유년 시절의 꿈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러다 잦은 결석으로 학교에서 퇴학당해 불법체류자가 될 뻔했던 은지원의 마음에 찾아온 것은 음악이었다.
은지원은 “마이애미 베이스를 듣고 음악에 파고들게 되고 가수의 꿈을 갖기 시작했다”며 클럽에서 일명 DJ를 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은지원은 거기서 젝스키스를 만든 소속사의 사장을 만났고 한국으로 오게 됐다.
젝스키스의 첫 시작은
그는 “그때 당시 6명은 도떼기시장이었다. 근데 저는 돌아갈 곳이 없으니까 시작했다”며 데뷔 전 불안했던 마음을 뒤늦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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