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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방(이범수)은 모가비(김서형)에게 팩스 한 통을 보낸다. 모가비가 진시황(이덕화)을 죽였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유방은 모가비를 직접 찾아 “당신이 줄곧 인슐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안다. 당신이 회장님을 죽인 것 아니냐”고 추궁한다
모가비는 정색을 하고 “증거 있느냐. 말 함부로 하지 마라. 다시 한 번 이런 팩스를 보냈다가는 당신이 먼저 고소당할 줄 알고 있으라”고 경고한다.
인슐린으로 사망했다는 의사의 진단을 확보한 유방은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큰소리치면서도 한편으로는 확실한 물증이 없어 난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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