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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2006년 류승범이 출연을 결정하고 계약을 체결한 ‘영원한 남편’은 제작사의 사정으로 촬영이 지연됐으며, 결국 제작이 무산됐다. 제작사의 투자비 조달 실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소속사는 “류승범은 제작준비 기간 동안 주연배우로서 충실히 참여했다”며 “제작사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여배우 9명의 캐스팅을 거부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작사는 지난해 6월, 류승범에 대해 출연료를 반환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류승범은 제작사의 주장이 영화의 제작 무산으로 인한 책임을 일개 배우에게 돌리는 것이라고 판단해 제작사의 주장의 당부에 해 법원의 적극적인 판단을 구하고 있다”며 “본건에 대해서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며, 법원에서 ‘영원한 남편’ 영화의 제작 무산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영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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