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도훈, 인도네시아 오디션 프로그램 멘토로 진출

작곡가 김도훈을 비롯한 국내 유명 작곡·작사가들이 한국 최초로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 멘토로 나선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의 오디션 프로그램 ‘갤럭시 수퍼스타’에 진출, K-pop 스타 양성 시스템을 통해 I-pop 아티스트를 꿈꾸는 인도네시아인들 선발한다.
‘갤럭시 수퍼스타’는 인도네시아의 5개 도시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이 국내에 입국, 한국 K-pop 스타 양성 시스템을 통해 길러진다.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목표로 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국내 멘토로는 레인보우브릿지의 김진우 대표를 비롯해 김도훈 작곡가, 김형규 작곡가, 황성진 작사가, 이상호 작곡가 등이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대표적인 민영방송인 인도시아르(www.indosiar.com)에서 지난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황금 편성 시간대인 매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국내 심사위원단은 최종 심사를 위해 이달 28일 출국해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본선 오디션 심사에 참가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