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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1회 시청률이 22.3%를 기록한 데 이어, 방송 2회만에 30% 고지에 육박했다. 26일 방송된 2회는 전국 기준 2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말 전체 시청률 1위의 기록은 물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귀남(유준상)과 차윤희(김남주) 부부가 장수빌라 방장수(장용 분)의 집으로 이사를 하는 모습으 그려졌다. 첫날부터 도배비로 토닥거리던 윤희는 사사건건 이웃주민들과 부딪히고, 남편 남남구(김형범 분)의 불륜 사실을 알아챈 일숙(양정아 분)은 배신감으로 눈물을 흘렸다. 특히 달콤한 신혼을 보내던 귀남은 갑자기 친부모님을 찾겠다는 폭탄 선언을 윤희에게 하면서 드라마는 디음 회를 예고했다.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의 히트 작가 박지은이 김남주와 다시 손잡은 이 드라마는 맛깔스러우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대사가 통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 베테랑 연기자들의 연기 앙상블이 조화를 이루면서 극의 재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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