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드라마 ‘무신’ 6회에서 김준(김주혁)이 부상의 아픔을 참고 월아(홍아름)를 위해 두 번째 격구 경기에 참가했다.
이날 김준은 지난 대회에서 입은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자신과 연인 월아를 위해 격구에 출전하려고 송이(김규리)에게 간청한다.
결국 두 번째 대회를 위해 말 위에 오른 김준은 여느 때보다 각오를 다지고 대회장으로 나간다. 탕약을 다려주고 아버지의 장시까지 내준 송이의 정성에도 김준은 부상이 극심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살아남고자 하는 김준의 의지는 고통을 이겨냈다. 금방이라고 쓰러질 것 같던 그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어금니를 악물더니 곧 상대편을 하나 둘 쓰러뜨려 관중을 경악케 했다.
마지막 대회만을 남기고 김준이 간절히 바라던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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