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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0'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대표 '짐승남' 제라드 버틀러(42)가 약물중독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한 언론에서는 "제라드 버틀러가 3주 전 베티 포드 센터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며 "자신이 약물남용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아 재활원에 입원했고 현재는 퇴원 후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버틀러의 약물중독은 영화 '300'을 촬영하면서 급격하게 근육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에 약물에 손을 댔고, 영화 촬영 중 서핑 사고로 진통제를 찾는 등 의존이 더욱 심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제라드 버틀러는 영국 변호사로 일하다 지난 1997년 영화 '미세스 브라운'을 통해 데뷔하며 영화 '300'에서 레오니다스 왕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