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25일 첫회에서 전국과 수도권에서 나란히 시청률 22.3%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오작교 형제들'이 첫방송에서 기록한 시청률 17.2%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을 꼽아오던 윤희(김남주)가 미국 입양아 출신 외과의사 테리 강(유준상)을 만나 꿈에 그리던 달콤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닭살 커플을 사랑스럽게 연기하며 극의 재미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 연속극 '내일이 오면'은 17.0%, MBC 주말 사극 '무신'은 9.5%의 시청률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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