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은 이날 ‘더만지다’ 코너를 진행하기 위해 함춘호화 함께 무대에 올랐다. 새하얀 블라우스에 노란빛 스커트를 입고 등장한 린은 봄처녀 같은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다.
유희열은 린의 상큼한 의상에 대놓고 “아름답다”며 칭찬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린은 “레이스나 프릴 같은 것을 달고 있으면
유희열은 “이 느낌이 영한 느낌이냐”며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오히려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 같다는 뜻을 내비쳐 린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에 린은 “죄송하다.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보다”라며 멋쩍은 듯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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