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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 촬영차 환상의 드러머로 변신했다. 극중 서현진과 커플로 등장하는 주상욱은 홍대 데이트를 즐기던 중 놀이터에서 신나는 펑크락 공연을 열고 있는 밴드를 보고 달려가 즉석 드럼 연주를 선보였다.
촬영은 홍대에 비교적 인적이 드문 시간대인 이른 아침 진행됐다. 실제로 드럼을 배워본 적이 없는 주상욱은 이 장면을 위해 3주 전부터 전문 드러머에게 강의를 받으며 준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주상욱은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틈틈이 남는 시간을 드럼 연습에 매진하며 단 한 장면을 위해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 사이에 속성으로 배운 실력이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게 연주를 소화해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주상욱은 '신들의 만찬'에서 허당끼 다분한 최재하로 분해 성유리, 서현진과 삼각 로맨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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