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남’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유력한 용의자 누명을 쓴 ‘간통전문’ 형사가 미궁 속으로 빠져버린 살인 미스터리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수사극. 간통과 미스터리 살인사건을 접목시킨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제작사는 24일 “‘간기남’은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의 축약 제목”이라며 “간통에 트라우마를 간직한 형사가 사회적으로 부도덕한 간통을 바라보는 시각과 아찔한 일탈을 꿈꾸는 한 남자의 숨겨진 본능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영화 ‘용서는 없다’(2010)를 연출한 김형준 감독의 차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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