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꿈의 40% 돌파…시청자를 품었도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40% 시청률 고지를 넘어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23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 16회는 전국기준 4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39.1%보다 2.2%P 상승한 수치로 높은 시청률임에도 불구,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방송 2회 만에 20%를 넘어선 '해를 품은 달'은 이후 줄곧 30%대 시청률을 달리다 결국 꿈의 시청률 40%대까지 진입했다.
아직 방송을 4회분이나 남겨두고 있는데다 극 전개가 절정에 달한 상태라 고공행진은 더 이어질 기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부탁해요 캡틴'은 5.8%,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는 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