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입은 명품 드레스 가격이 화제다.
태연은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제1회 가온차트 K-POP어워드'에 MC를 맡았다 .이날 태연은 1부에서 오프숄더에 화려한 비즈 장식이 된 캉캉 스타일 화이트 드레스를 입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이날 태연이 입은 드레스 가격이다. 이 의상은 웨딩 명픔 브래드 스포엔샤의 것으로 약 천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
또 이날 태연은 2부에서 블랙톤의 드레스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2부에서 태연은 가슴이 깊게 파인 과감한 클리비지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연은 아담한 체구와 귀여운 외모, 소녀시대라는 팀 콘셉트 상 깜찍하거나 시크한 스타일링을 주로 소화해 왔으나 이날 만큼은 시상식 MC인 만큼 과감한 의상을 선보인 것.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녀시대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서수경씨가 스타일리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과감한 의상 역시 서수경 스타일리스트의 작품이다.
‘가온차트 어워드'는 2011년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준으로 월별 음원, 분기별 음반에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가수 뿐 아니라 음반 제작사, 음반유통사, 온라인서비스 사업자, 실연자, 작곡가, 작사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의 수상부문을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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