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종국이 초등학교 교사인 아내가 무섭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2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김종국은 “결혼 전에는 아내가 고향 후배고 학교 다닐 때는 내게 ‘오빠 오빠’하며 깍듯이 대해서 당연히 결혼하면 선배 대우를 받을 줄 알았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러나 막상 결혼하니 나를 30번째 학생으로 생각하는 선생님이었다”며 “아내가 반성문까지 쓰게 한다. 정말 무섭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최형만은 “김종국씨는 술만 먹으
방송은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국씨, 아내 때문에 모범생 되셨겠네요”, “그래도 방송보니까 화기애애하게 보이던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