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내 수영(황선희)을 스토커로 오해한 동수(오범석)가 죄를 뒤집어쓰면서, 진짜 스토커인 가정부(이보희)는 정체를 감추고 대담한 범행을 이어간다.
가정부는 서윤이(홍종현)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찾아오자 약을 섞은 차를 건네 그를 쓰러뜨린다. 이어 무열이 사랑하는 여인이 종희(제시카)라고 생각하고 전기충격기로 납치한다. 또 스토커를 검거하러 온 은재(이시영)마저 수영장에서 납치한 후 두 사람의 사지를 결박한다.
가정부는 은재와 종희를 나란히 물 앞에 세우고 “누가 무열의 여자냐”며 다그쳐 묻는다. 이때 스토커의 행방을 파악한 무열이 이들을 구출하러 온다.
가정부는 현장
방송 말미에 무열이 물에 뛰어들면서 과연 누구를 구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됐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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