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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MBC는 권 앵커를 신임 보도본부장으로 발령냈다. 앞서 지난 16일 황헌 논설위원실장을 신임 보도국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진 인사 단행이다. 전임 전영배 보도본부장은 특임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권 앵커는 1983년 취재기자로 MBC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을 지냈고, '100분토론'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해왔다. 최근 노조 파업으로 파행 방송중인 '뉴스데스크' 단독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MBC 노조는 지난달 3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뉴스, 예능, 드라마 등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MBC 20년차 이상 간부급 사원 135명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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