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측은 “전 건물주가 경영하던 식당에 식자재 및 식음료를 납품하던 업자가 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더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사건”이라고 설명하며 “전 건물주와 고소인 사이의 채무 문제일 뿐 더원과는 무관하며 해당 금액이 얼마인지 조차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원이 해당 건물의 대표가 된 이후 고소인 측은 더원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인신공격성 글을 인터넷 상에 올리는 등 악의적인 행동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이 아닌만큼 떳떳이 경찰 조사를 받고 무고에 해당하는 내용에 대해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2년 데뷔해 총 4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더원은 가수 뿐 아니라 소녀시대 태연 등 아이돌 가수들의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케이블 채널 tvN ‘오페라스타’에 출연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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