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양명(정일우 분)은 훤(김수현 분)과 월(한가인 분)의 로맨스를 지켜보며 가슴앓이만을 하고 있던 상황. 연우를 향한 애달픈 외사랑을 하고 있는 양명이 모처럼 월과 환한 미소로 함께 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된 '해를 품은 달' 촬영 현장에서 활인서로 보내진 월을 찾아간 양명이 잠시나마 연우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포착된 것.
재미난 놀이를 하고 있는 듯 즐거워 보이는 두 사람은 그간 양명 혼자 가슴앓이를 하고 있던 상황과는 달리 촬영 중간중간 장난까지 쳐가며 친근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양명과 월의 이런 모습은 처음이야. 늘 아련했던 양명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 보기 좋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양명과 연우 라인 적극 지지한다", "선남선녀의 모습이 따로 없네요. 둘의 모습 빨리 방송에서 보고 싶어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본격적으로 세 남녀 주인공 사이의 삼각관계가 전개되고 있는 '해를 품은 달'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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