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21일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는 전국기준 1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 비해 2.1%P 상승한 수치로, '샐러리맨 초한지'가 달성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샐러리맨들의 삶과 애환을 코믹적 요소를 가미해 그려낸 드라마로, '자이언트'를 연출한 유인식 PD와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다시 뭉쳐 관심을 모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빛과 그림자' 역시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샐러리맨 초한지'에 월화극 1위를 내줘 웃고 있을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이밖에 KBS 2TV '드림하이2'는 7.9%의 시청률을 기록, 두 월화극 경쟁 사이에서 다소 멀어진 기색이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는 급박한 스토리 전개와 상승세에 힘입어 2회 연장을 결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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