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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여치(정려원)는 항우(정겨운)와의 대결에서 이겨 축하 회식 중이던 유방(이범수)을 억지로 불러낸다. 유방은 “바쁜 사람을 왜 또 불러내느냐”고 투덜대고, 여치는 “나 혼자 집에서 심심하다. 회식은 나랑 하면 되지 않느냐”고 눈을 흘긴다.
여치는 “사실 너에게 물을 것이 있어 불렀다”며 “할아버지(진시황/이덕화)가 이번 대결에서 이긴 사람을 손주 사윗감으로 생각하고 있다. 네 생각은 어떠냐”고 야릇한 미소를 짓는다.
유방은 당황하며 “무슨 그런 말이 다 있냐”며 “회장님도 참 이상하다. 당신이랑 결혼이라니 말도
이 때 여치에게 진시황과 관련한 급한 전화가 걸려왔고, 유방의 대답은 공중에 떴다.
여치를 향한 유방의 본심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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