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CJ E&M에 따르면, CJ E&M 방송사업부문과 일본의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아뮤즈는 ‘아뮤즈-CJ E&M 드라마 펀드’를 결성하기로 했다.
‘아뮤즈-CJ E&M 드라마 펀드’는 아뮤즈 50억원, CJ E&M이 50억원을 투자해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총회에서 출범한 유한회사 글로리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운영된다. 향후 CJ E&M이 제작·투자하는 드라마의 투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CJ E&M은 “드라마 26편 제작에 올 한해 총 제작비 87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아뮤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
이어 “아뮤즈 측 역시 CJ E&M이 제작·투자하는 드라마에 일본 배우 기용과 한류 드라마제작 참여, 일본 배급판권 활용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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