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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사 3HW는 20일 송승헌이 상반기 지상파 드라마로 방송 예정인 ‘타임슬립 닥터 진’에서 15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의술을 발휘하는 천재 의사 진혁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타임슬립 닥터 진’은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가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의학 드라마.
일본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2009년에는 일본 TBS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끈 바 있다.
진혁은 대대손손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최연소 의대 입학과 최연소 수석 졸업, 최연소 신경외과 과장이란 타이틀을 가진 인물이다. 하지만 성공한 인생만을 살아온 그는 남의 실수나 실패를 포용할 줄 모르며 늘 엄격하고 냉정하게 남을 평가하는 냉철한 인간이다.
그런 그가 사랑의 상처를 안게 된 후 어느 날 신비로운 힘에 이끌려 조선시대로 가게 되는 것. 그는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조선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며 진정한 의사로 거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다정다감한 매력을 지닌 송승헌은 주인공 진혁에 적역”이라며 “지금까지 메디컬 드라마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명품 의사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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