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 19일 양일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4 인 싱가포르(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4 in SINGAPORE)는 현지 팬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정규 5집 수록곡 ‘슈퍼맨’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Mr.Simple)’ 등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무대, 멤버들의 개별 무대 등 총 36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신동은 ‘트러블 메이커+버블팝(Trouble Maker+Bubble Pop)’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예성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발라드 곡 ‘한 남자’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으며, 멤버들 모두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개별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싱가포르 팬들은 공연 내내 파란색 야광봉을 흔들며 슈퍼주니어 노래를 유창하게 따라 부르는 것은 물론 한국어 응원법도 완벽하게 재현해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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