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최대 공연장 베르시 스타디움에서 8일 펼쳐진 K팝스타 8개팀의 합동공연 KBS2 ‘뮤직뱅크 인 파리’가 18일 밤 방송됐다.
검은색 시스루룩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소녀시대는 먼저 ‘훗’으로 사랑의 화살을 날렸다. 관객들은 반복되는 후렴구를 모두 따라부르며 뜨겁게 호응했다.
절도있고 관능미 넘치는 소녀시대의 무대는 계속됐다. 소녀시대는 ‘Mr.Taxi’로 여성미를 한껏 뽐냈다. ‘미각그룹’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시원한 각선미로 무대를 휘저었다.
소녀시대는 마지막 곡을 ‘The boys’로 장식하며 관객들과 하나가 됐다. 관객들은 그 어느 곡보다 환호성을 높였다. 곡 중간 중간 후렴구를 함께 부르던 관객들은 이내 자리에
뮤직뱅크 첫 월드투어인 ‘뮤직뱅크 인 파리’에는 그룹 샤이니, 2PM, 소녀시대, 비스트, 포미닛, 티아라, 유키스, 씨스타 등 국내 인기 아이돌이 대거 출연했다.
사진제공=KB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