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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아리랑 3대 명장 선노인(정혜선)은 준영에게 엄마의 무덤을 지켜주는 대가로 아리랑에 들어올 것을 명한다. 준영은 고민 끝에 서울행을 결심한다.
그러던 중, 도희(전인화)는 인주를 후계자로 발표하려 아리랑 명장들과 만남을 주선한다. 도희가 인주를 소개하려던 찰나 선노인은 "네 맘대로 후계자를 정할 수는 없다. 여기 강력한 후보가 한 명 더 있다"며 준영을
당황해 하는 명장들과 인주에게 선노인은 "정식 요리사 과정을 거치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실력이 더 놀라운 아이"라며 "이 아이가 교육을 받을 시 얼마나 요리가 늘게될 지 생각해 보라. 나는 정말 기대 된다"고 웃음 지었다. 진짜인주와 가짜인주 앞, 새 국면이 예고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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