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아오이 소라’ 악의적 보도, 강경 대처” 공식 입장

한류스타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가 ‘아오이 소라’ 발언 논란과 관련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트리제이 컴퍼니는 17일 “이번 일본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기사 보도와 사실 여부를 확인 하지 않고 잘못 인용 보도한 국내 언론 보도 역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소속사는 “일본의 혐한 매체는 장근석이 지난 8월 일본 입국 당시 현지 언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라고 묻는 질문에 ‘아오이 소라’라는 답을 했다는 악의적인 보도를 했다”며 “이 같은 악의적인 기사가 중국 포털사이트를 거쳐 국내 한 언론 매체가 인용 보도하면서 허위사실이 기사화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이는 명백한 오보로서 장근석은 일본 입국 당시, 먹고 싶은 음식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명확히 “스시(초밥)”라고 대답했으며, ‘아오이 소라’는 언급조차 한 적이 없습니다. 이는 당시 현장 영상으로도 명백히 증명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향후 이 같은 허위 사실 보도될시 명예훼손으로 강력하게 법적 조처를 하려고 한다”면서 “사실 확인 없는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