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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는 16일 인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화 속에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자 배우인 문성근이 연기한 역할이 지인의 남편이었다는 여담을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한 여성이 ‘영화에서 문성근 씨가 맡은 판사가 어떻게 그려지냐’고 물어봤다”며 “영화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 분이 ‘사실 제 남편’이라고 해서 감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정지영 감독님께 ‘진짜로 좋은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영화적으로도 정말 좋은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우리 미래를 위한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러진 화살’은 2007년 발생한 ‘석궁 테러’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석궁 테러’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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